[이데일리 김동욱 기자] 아파트 분양시장에 봄기운이 완연하다.
9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3월 둘째 주 분양시장은 서울 내곡지구 등 10곳에서 청약을 받고 모델하우스 5곳이 문을 연다.
12일 아이에스동서는 부산 남구 용호동에 짓는 ‘W’ 아파트 청약을 받는다. 지하 6층, 지상 69층짜리 4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98~244㎡ 총 1488가구로 이뤄졌다. 같은 날 우미건설은 경북 경산시 압량면 신대부적지구에 들어서는 ‘경산 신대·부적지구 우미 린’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전용 73~84㎡ 445가구 규모다.
13일 SH공사는 서울 내곡지구 1·3·5단지 및 세곡 2지구 3단지에 짓는 공공분양주택의 청약을 받는다. 미계약 물량으로 전용 59·84㎡ 12가구가 주인을 찾는다. 분양가는 59㎡ 2억6218만~3억520만원, 84㎡는 4억1557만원 수준이다.
14일 코오롱글로벌은 서울 성북구 돈암동에 짓는 ‘돈암 코오롱하늘채’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전용 59~113㎡ 총 629가구 규모로 257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같은 날 월드건설산업은 부산 남구 문현동에 짓는 ‘대연마루 월드메르디앙’ 모델하우스 문을 연다. 전용 59~84㎡ 총 564가구로 이뤄졌다.
| ▲부동산써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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