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은 지난달 28일 오전 10시 중국 산야공항에서 우루무치로 이륙하기 위해 활주로로 이동 중이던 쓰촨항공 3U8759편에서 일어났다.
40대 여성 한 명이 돌연 비상구로 달려가 탈출구 레버를 당겨 버린 것. 이 여성 때문에 이륙을 준지하던 항공기는 곧바로 운항이 정지됐으며, 3시간이 지나서야 다시 출발할 수 있었다.
한편, 항공사 측은 소동을 일으킨 여성 승객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 소송을 제기할 방침이다.
▶ 관련기사 ◀ ☞비행기 조종사, 운항 중 정신발작 "추락하고 있다" 난동 ☞비행기는 새가 골치, 열차는 비닐이 골치? ☞비행기에서 찍힌 UFO..또렷한 모습에 `깜짝` ☞`새와 충돌`..대한항공 비행기, 긴급 회항 ☞새 비행기 들여오는 국적기들..`우린 젊은 항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