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017670)은 해외에서 몸이 아프거나 사고를 당하는 상황에 처했을 때 신속하고 원활한 문제 해결을 도와주는 `T로밍 세이프가드`를 선착순 5000명에게 무료로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T로밍 세이프가드`는 여행자 보험 형태로 제공되며 신청 고객들에게 미국, 중국, 일본, 캐나다, 호주, 영국, 프랑스 등 전세계 118개국, 2000여 도시에서 최고 2000만원 한도의 현지 의료지원 및 안심 여행 도우미,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이 해외에서 의사소통이 어렵고 현지 의료, 법 체계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신속한 대처가 어려운 점을 감안해 SK텔레콤은 세계적인 해외여행 안전 여행 지원 서비스 회사인 `어시스트 카드`와 계약을 맺었다. 의료 서비스의 경우 전화 의료통역, 현지 의료기관 및 의사 정보 제공에서부터 응급 왕진, 병원 후송, 입원 및 본국 긴급 송환, 약품 지원 등을 제공한다. 여권이나 소지품을 잃어버린 경우에도 현지 대사관, 변호사 알선 및 긴급 메시지 전달 서비스 등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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