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서영지 기자]
LG전자(066570)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e 스포츠대회 `이 스타즈 서울 2011(e-stars Seoul 2011)`에서 스마트폰 옵티머스3D를 활용해 `모바일 3D 게임대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세계적 게임회사 게임로프트(Gameloft)의 레이싱 게임 `아스팔트 6`으로 진행됐으며 1000여 명이 사전 예선에 참가했다. 20일 사전 선발한 32강 참가자들의 경기를 시작으로 21일 결승전까지 대회가 이어졌다.
LG전자는 현장에서 대회 영상을 HDMI 미러링(mirroring) 기술을 이용, 옵티머스3D에서 시네마 3D TV로 전송해 생중계하기도 했다.
▲LG전자가 개최한 모바일3D게임대회에서 이원준(31세) 씨가 우승을, 김형근(31세) 씨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
나영배 LG전자 MC(모바일커뮤니케이션스)사업본부 한국담당은 "옵티머스3D를 가장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의 하나가 3D 게임"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3D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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