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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은 미국 17개 대학 학부생과 석·박사과정 학생들을 초청해 현장 인터뷰와 학술 세미나 형식의 채용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30여명을 즉각 채용할 계획이다.
평소 `회사는 사람이다. 사람이 회사의 가장 중요한 자산`이라는 경영철학을 역설해온 김 부회장은 취임 후 올해까지 6년째 해외 채용 행사를 직접 주재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조지아 공과대학 김상민(25) 씨는 "최근 1년새 개최된 LG화학의 전기차 배터리 공장 기공식과 준공식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이명박 대통령이 참석해 한국인 유학생 뿐만 아니라 미국에서 공부하고 있는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도 이번 채용 행사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고 말했다.
LG화학은 올해 연구개발(R&D) 및 생산기술 엔지니어 900여명을 포함해 총 1800여명을 신규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다. 채용규모는 지난 2008년 500여명에서 2009년 600여명, 지난해 1300여명으로 꾸준히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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