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중경 지경부 장관은 25일 광주연구개발특구에서 가진 광산업 업체 간담회에서 "광산업은 우리 산업에 새로운 활로를 가져다줄 핵심 성장동력"이라며 "광산업 육성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최 장관은 "빛을 통한 기술혁명이야말로 스마트홈, U-시티 등 앞으로 열릴 첨단환경 구현의 핵심이고, 주력산업을 획기적으로 고부가가치화시킬 수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차세대 광산업으로 주목받는 광학렌즈, 레이저, 광센서 관련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예정이다.
자동차, 가전, 의료 분야 IT융합의 핵심요소인 센서산업에 대한 발전전략도 상반기 내에 수립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정부는 광산업 주력분야인 광통신과 LED 관련한 지원책도 내놓을 예정이다.
차세대 광 네트워크 시대를 대비해 올해 40Gbps급 저전력 양방향 광연결 모듈 개발을 추진하고, 상반기 중에 LED산업 제2도약 전략도 수립해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