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홀딩스는 9일 에너지 변환효율 18%의 고효율 상업용 태양전지를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는 현재 양산라인에서 사용하고 있는 스크린 프린트 방식을 이용한 것으로 6인치 단결정 태양전지 중에서 세계 최고 효율이다.
|
이번에 개발한 고효율 태양전지의 특징은 현재 가장 보편화된 태양전지 양산기술인 스크린 프린트 방식에서 공정의 변화를 극소화시키면서 기존 태양전지 구조의 이미터층 구조를 변화시켜 효율을 향상시킨 점이다.
현재까지 발표된 고효율 태양전지는 미국 선파워사의 후면적극형 태양전지(Back Contact Solar Cell), 영국의 BP솔라의 레이저를 이용한 함몰전극형 태양전지(Buried Contact Solar Cell), 일본 산요사의 HIT 태양전지(Hetero-Junction with Intrinsic Thin layer) 등이 있다.
다만 이러한 태양전지 기술은 생산성이 나쁘거나 고가의 장비가 필요하다는 등의 문제점들로 아직까지 양산화 수준이 미흡하거나 5인치 이하의 작은 사이즈에만 구현이 된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한편 신성홀딩스는 오는 10일 제주도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태양광 전문 컨퍼런스 PVSEC 19를 통해 이번 연구 결과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어서 업계 참가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관련기사 ◀
☞신성홀딩스, 11억 태양전지 공급 계약
☞(VOD)시청자 종목상담..CJ제일제당, 비상교육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