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와인폰, 중·장년층 사로잡다

중·장년층 특화 휴대폰 `와인폰` 200만대 판매 돌파
  • 등록 2009-07-26 오전 11:02:00

    수정 2009-07-25 오후 10:50:44

[이데일리 조태현기자] LG전자(066570)는 중·장년층 특화폰인 `와인폰(와인폰1·와인폰2·와인S)`이 출시 2년 2개월만에 누적판매 200만대를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와인폰`은 지난 2007년 5월 최초 출시됐다. 출시 이후 중·장년층에서 인기를 모으며 1년 5개월만인 지난해 10월 100만대 판매를 돌파한 바 있다.

이번 200만대 판매돌파는 LG전자가 국내에서 판매한 휴대전화 가운데 최고 기록이다. 또 일반적으로 휴대전화의 생명주기가 길어야 1년 정도임을 감안하면 이같은 `롱 런`은 이례적인 현상이라는 것이 LG전자의 설명이다.

`와인폰`은 시력이 좋지 않고 단순한 기능을 선호하는 중·장년층의 고객 인사이트(Insight:통찰)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이에따라 ▲2배 큰 화면·스피커·버튼 ▲문자·일정 읽어주기 ▲문장 자동완성 등의 디자인 및 기능을 탑재했다.

LG전자는 와인폰의 인기를 이어가기 위해 8월 중 핑크색의 `와인폰2`를 추가 출시할 예정이다. 또 9월에는 3세대 `와인폰3`를 출시한다.

한편 또다른 세대 특화폰인 `롤리팝`은 10~20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4개월 만에 48만대가 팔리는 등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조성하 LG전자 MC사업본부 한국사업부 부사장은 "향후에도 중·장년층의 인사이트 분석을 계속해 새로운 와인폰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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