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숯불바베큐, 미국 갑니다.

㈜티비비씨 미국LA 직영점 오픈
  • 등록 2008-05-08 오전 9:00:00

    수정 2008-05-08 오전 9:00:00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코리안 숯불바베큐 TBBC (회장 이원성)이 2년여간 치밀한 시장조사를 거쳐 미국 현지에 직영점을 오픈했다.

(주)티비비씨는 마스터 프랜차이즈 방식이 아닌 직접 투자 및 현지 법인을 설립을 통해 프랜차이즈 사업을 직접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미국 현지내에 ‘TBBC BBQ. INC’ 법인을 설립하고, ‘ TBBC BBQ ’를 LA현지에 직접 설립한것.

LA현지에 오픈된 미주 TBBC직영매장은 3000 square feet의 (396 M2 : 120평) 단독 건물로, 직영점의 인테리어컨셉은 모던한 스타일의 캐쥬얼 다이닝의 레스토랑형식이다.

좌석의 수는 현재 94석을 확보했으며 넓게 트여진 홀은 각벽에 설치 되어진 8대의 대형 평면 디스플레이를 이용 스포츠, 콘서트 중계등 다양한 이벤트를 소화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외에도 약 1000 square feet의 넓은 주방은 어느 호텔 주방에 필적할만한 장비와 시설을 구비 타프랜차이즈와는 다른 서비스와 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향후 주류라이센스 획득과 동시에,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만이 아닌 현 자사 브랜드의 미주 진출을 시험할 수 있는 미주 진출의 발판이 될것이라는 것.

TBBC 정재석 해외사업부 본부장은 “현 미주 직영매장의 프로모션 계획은 기존의 타프랜차이즈와의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며 “다양한 프로모션과 홍보를 통해 지역사회 건강한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특히 정 본부장은 “한국의 메뉴를 고집하기 보다는 TBBC만의 강점을 통해 메뉴의 현지화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며 “이를 위해 미주 지역 진출 초기부터 오픈팀 위주의 해외 사업팀 보다 메뉴개발팀을 우선 구성했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20여차에 걸친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품평회와 현지 식당장비의 적합성을 통하여 가장 한국의 코리안 맛에 근접하며 현지인의 입맛을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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