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시장의 새로운 트랜드를 한자리에서

Cafe show 2007, 오는 11월29일부터 삼성 코엑스
‘티카페의 전망과 창업에 대한 지식’ 소개
  • 등록 2007-11-27 오전 10:02:09

    수정 2007-11-26 오후 10:42:44

[이데일리 EnterFN 강동완기자] 최근 창업시장에 새로운 트랜드로 떠오르고 있는 커피샵의 모든 것이 한자리에 모인다.

제6회 서울카페쇼(Cafe Show 2007)와 서울 팬시푸드페스티벌(Fancyfood Festival 2007)이 오는 11월 29일(목)부터 12월 2일(일)까지 코엑스 인도양홀에서 개최된다.

‘Sweet Days!’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커피, 차, 아이스크림, 베이커리, 초콜릿, 캔디, 와인 등 국내/외 식, 음료 문화의 발전상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제5회 한국바리스타챔피언쉽, 한국쇼콜라티에 경연대회, 일반인 커피추출대회, Afternoon Tea Party, Table Deco & Sweet Christmas 등의 부대행사와 다양한 주제별 세미나도 동시에 진행된다.

행사 관계자는 “참가업체와 참관객의 맛(tasty)과 멋(stylish)과 향(aromatic)의 공유를 통해 식/음료 비즈니스의 활성화 및 새로운 트랜드를 제시하게 된다”며 “국내․외 100여개 업체가 참여하여 300여개 부스를 운영하는 기업관과 다양한 볼거리와 정보를 제공하는 부대행사와 세미나가 진행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먼저 기업관은 커피, 차, 음료, 아이스크림, 베이커리, 디저트, 재료, 장비설비, 프랜차이즈 등 식음료 산업의 신기술 및 신제품을 한자리에서 보고 느낄 수 있는 비교 전시의 장이다.

◇ 나라별 특색있는 커피의 향연
특히 브라질 수출진흥기관인 APEX-Brasil에서 Cafe do Brasil(브라질업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커피원두의 본고장인 브라질 커피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국내 최초 브라질 원산 커피 전문점 ‘티라텐티스’도 참여하여 소비자에게 맛과 향을 알릴 예정이다.

세계 4대 커피수출국 중 하나인 베트남의 Trung Nguyen사가 참가하여 베트남 특유의 커피를 선보이고, 이태리, 프랑스, 콜롬비아 등 나라별 특색있는 커피의 향연이 펼쳐진다.

◇ 로스팅(커피볶기) 업체 대거 참가
로스팅은 커피의 맛을 결정짓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요소이다. 국내외 로스팅 업체가 대거 참가하여 각 로스터 별 비교전시의 장의 연다.

또한 직접 생두를 갓볶아 추출하여 마시는 황홀함을 체험할 수 있는 커피마루의 특색 있고 이색적인 자작 로스터기가 선보여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 지난해 개최되었던 '커피 바리스타 선발대회'

◇ 다양한 주제발표 세미나
원두커피산업의 현재와 미래의 방향을 심도 있게 토론하는 장이 연출된다.

각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하여 펼쳐질 세미나는 ‘스페셜티커피의 세계적 현황과 우리의 전망’, 정확한 에스프레소 추출의 기본기와 추출에 관여하는 제반조건과의 유기적인 관계를 제대로 이해하는 과정인 ‘완전한 에스프레소’등이 소개된다.

이외에도 실제 커피가 우리들의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볼 수 있는 ‘커피와 건강’, 로스팅의 기본과 로스팅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로스팅의 풀 스토리’도 덧붙여진다.

이밖에도 세계적인 커피 그라인더 제조사인 디팅의 루까까네브를 초청하여 커피의 맛과 분쇄와의 역학적인 관계를 들어보는 ‘최적으로 커피 그라인딩’ 등 알찬 정보를 제공된다.
차를 이용한 전문카페 창업에 대한 노하우를 풀어내는 ‘티카페의 전망과 창업에 대한 지식’, ‘초보자를 위한 라떼아트’, ‘매장을 변화시키는 인테리어 소품’ 등 21가지 주제별 세미나가 펼쳐진다.

보다자세한 내용은 http://www.cafeshow.co.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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