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컴, 상승 여력 충분 ‘목표가 2150달러’-BofA

  • 등록 2024-06-25 오전 1:11:01

    수정 2024-06-25 오전 1:11:01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뱅크오브아메리카는 24일(현지시간) 글로벌 반도체 설계 기업 브로드컴(AVGO)에 대해 아직 상승 여지가 많다며 긍정적 전망을 제시했다.

CNBC 보도에 따르면 비벡 아리아 뱅크오브아메리카 애널리스트는 브로드컴을 ‘탑픽’으로 선정하고 목표가를 2000달러에서 215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새로운 목표가는 이전거래일 종가 대비 약 30% 상승여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이날 오전 거래에서 브로드컴의 주가는 2.06% 하락한 1619.30달러를 기록했다.

아리아 애널리스트는 브로드컴이 인공지능(AI)에 힘입어 가치주에서 성장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그는 “브로드컴의 다양한 성장 동인, 높은 평가를 받는 경영진, 자본 가치 상승, 배당 성장 및 시장 평균보다 높은 배당수익률에 대한 실적이 주가배수 프리미엄을 정당화할 수 있다”고 전했다.

아리아 애널리스트는 이와 함께 브로드컴의 잉여현금흐름(FCF) 프로필을 긍정적으로 해석했다. 그는 “브로드컴의 후행 FCF 마진은 43%로 반도체 부문에서 엔비디아(NVDA)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고 말했다.

아리아 애널리스트는 또 브로드컴이 매력적인 수익 성장 프로필을 자랑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브로드컴의 핵심 반도체 및 소프트웨어 사업은 일반적으로 5~10% 사이로 성장하지만 2024회계연도부터 2026년까지 연평균 13%의 복합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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