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전·현직 재산 공개…박상욱 과기수석 23억원

올해 1월 2일~2월 1일 신분변동자 대상
퇴직자 중 최고액은 385억 신고한 이원모 전 인사비서관
  • 등록 2024-04-26 오전 12:00:00

    수정 2024-04-26 오전 12:00:00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박상욱 대통령실 과학기술수석비서관의 재산이 23억여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용산 대통령실 청사. (사진=연합뉴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6일 관보에 게재한 올해 4월 수시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박 수석의 재산은 23억 8568만원이다.

재산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부동산이다. 박 수석은 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서울 서초구 잠원동 아파트 16억 8400만원을 신고했다. 예금은 총 6억 4702만원으로, 이 중 본인 명의 예금은 5억 8074만원이며 배우자 명의 예금은 6612만원이다. 증권으로는 본인 소유의 비상장주식(3만 주) 1500만원이 있다.

최지현 인사비서관은 40억 2445만원을 신고했다. 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서울 서초구 서초동 아파트 등 부동산이 47억 2000만원이 있으며, 본인과 배우자의 합산 채무로 8억 9139만원이 있다. 전선영 국민공감비서관은 33억원을 신고했다. 가장 큰 비중인 부동산은 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서울 강남구 일원동 아파트(38억 4017만원) 등이 있고, 예금이 8억 232만원, 채무가 18억 4877만원이다.

한편, 4·10 총선 출마로 퇴직한 주진우 전 법률비서관은 70억 4894만원을, 이원모 전 인사비서관은 385억 7548만원을, 장성민 전 미래전략기획관은 48억 7947만원 각각 신고했다. 이번 재산공개는 2024년 1월 2일부터 2월 1일까지 신분변동자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