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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박나래는 “아 보지 마라”라며 키, 기안84, 코드쿤스트를 향해 “왜 얼굴 가리고 있냐”라고 말했다. 아울러 “(요즘 집값 얘기에 자꾸 언급되는 게) 걱정돼서”라고 했다. 그러자 김광규는 “시세 보는 건 하루 일과가 됐다”라고 담담하게 알렸다.
그는 강남에 있는 이 아파트의 시세를 확인하더니 “10억에 사라고 했던 집이 호가 25억이 됐네”라며 한탄했다. 두 눈을 질끈 감고 한숨을 내쉬어 안타까움을 더했다. “그때 대출받는 용기가 필요했었는데”라고 후회하는 모습도 보였다.
촬영당시 해당 아파트가 호가 25억원으로 시세가 형성돼 있었기 때문에 이 단지에서 가장 큰 규모의 전용 114㎡으로 보인다. 현재는 네이버에 23억5000만원에 1개 물건이 올라와있어 호가가 촬영당시보다 소폭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김광규는 2017년 래미안남가좌2차아파트를 매매하려다 집값을 잡는다는 정부정책을 너무 믿고 논현신동아파밀리에 월세로 이사를 간 바 있다. 논현신동아파밀리에 전용 114㎡의 실거래가는 2017년 9억 5000만원~12억원 수준이었다. 이에 최근 방송에서 ‘10억에 사라고 했던 집’이라는 발언을 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