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경동나비엔이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2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에서 온수매트 부문 4년 연속 1위 자리를 이어갔다고 26일 밝혔다. 아울러 청정환기시스템 부문에서도 2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다.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는 소비자가 이용하는 상품·서비스에 대한 웰빙 정도를 가늠하는 척도로 △건강성 △환경성 △안전성 △충족성 △사회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특히 경동나비엔은 지난해 신설한 청정환기시스템 부문에서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청정환기시스템은 코로나 팬데믹(감염병 대유행) 이후 환기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는 가전이다. 특히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은 공기청정과 청정환기 기능을 동시에 갖췄다. 공기청정 기능으로 공간을 쾌적하게 유지하는 한편, 청정환기 기능으로 오염된 공기를 밖으로 보낸 뒤 외부로부터 신선한 공기를 들여온다.
온수매트 ‘나비엔 메이트’는 ‘숙면 가전’이란 새로운 시장을 만든 제품이다. 숙면을 돕는 ‘수면모드’를 적용, 수면 중 체온 변화를 고려해 단계적으로 온도를 조절한다. 이는 온수매트를 가동한 뒤 30분 동안 편안히 잠들 수 있도록 설정 온도를 유지한 뒤 깊은 숙면을 위해 온도를 서서히 낮추는 방식이다.
김시환 경동나비엔 마케팅 본부장은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라는 기업 철학 아래 소비자 삶과 환경에 기여하는 제품을 꾸준히 선보여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을 통해 환경을 지키는 동시에 소비자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는 회사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