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아마존發 빅테크 주가 '와르르'…나스닥 4.2%↓

  • 등록 2022-04-30 오전 5:05:30

    수정 2022-04-30 오전 5:05:30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미국 뉴욕 증시의 주요 3대 지수가 29일(현지시간)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특히 빅테크 종목들이 큰 폭 하락하면서 나스닥 지수는 4% 이상 내렸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77% 하락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3.63% 내렸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17% 급락했다.

증시는 장 초반부터 약세였다. ‘믿었던’ 빅테크 종목들의 실적 부진의 여파다. 전날 장 마감 후 나온 아마존의 올해 1분기 순순실 38억달러(약 4조8000억원)를 기록했다. 분기 기준 2015년 이후 첫 적자다.

애플 주가는 ‘깜짝 실적’을 냈음에도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탓에 공급망 제약이 심해졌다고 밝히는 등 악재를 반영하면서 하락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 알파벳(구글 모회사), 메타(페이스북 모회사) 등의 주가 역시 급락했다.

(사진=AFP 제공)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초췌한 얼굴 尹, 구치소행
  • 尹대통령 체포
  • 3중막 뚫었다
  • 김혜수, 방부제 美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