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유럽 스톡스600지수는 1.06% 오른 383.41을 기록하며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마감했다.
FTSE유로퍼스트300지수는 1.21% 상승한 1509.36을 나타냈다. 범유럽 우량주인 스톡스50지수는 1.45% 오른 3491.81을 기록했다.
영국의 FTSE 100지수는 0.88% 상승한 7377.09로 마감했다. FTSE 250중소기업지수는 0.10% 하락한 1만9320.43을 나타냈다.
광산업체와 석유업체 주가가 가장 큰 상승폭을 나타냈다. 지난달 중국의 제조업황이 광산업체 주가를 지지했다. 유가 랠리가 지속되며 석유업체 주가도 상승했다.
종목별로는 구리 생산업체인 볼리덴이 3.2% 상승했다. 스위스 원자재회사인 글렌코어와 철강업체인 마르셀로 미탈도 각각 5%, 3.8% 올랐다.
노르웨이 석유업체 서브씨7은 1.7% 상승했다. 영국 석유업체인 툴로우 오일은 3.8% 올랐고, 이탈리아의 사이펨은 3.1% 올랐다.
프랑스 에너지 회사인 토탈은 2% 상승했다. 토탈은 이란의 가스 유전에 10억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럽 최대 은행 HSBC 홀딩스는 2.5% 올랐다. 스페인의 방코 산탄데르와 독일 투자은행 도이체방크는 각각 3.6%, 3.7%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