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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분양가는 3.3㎡당 3760만원에 최고 분양가인 전용 49㎡형은 3.3㎡당 4090만~4495만원(8억 1800만~8억 9900만원)에 달했지만 지난 2009년 이후 7년 만에 강남지역에서 1만여개를 웃도는 청약통장을 쓸어담는데 성공했다. 보름 앞으로 다가온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이후 대규모 물량 공급을 준비 중인 건설사들은 달아오른 분위기를 반기고 있다. 이달부터 본격화될 분양 큰장을 앞두고 어떠한 흐름이 이어질지 주목된다.
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4월 첫째 주는 전국 10개 사업장에서 4869가구를 공급한다. 한 주 전(6729가구)과 비교하면 27.6%(1860가구) 줄어든 수치다. 주택 유형별로는 민간분양 아파트 4869가구로 수도권에서 1356가구, 지방은 3513가구를 분양한다.
대우건설은 7일 대구 수성구 범어동 556-12번지에 들어서는 ‘범어 센트럴 푸르지오’ 아파트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5층~지상 49층짜리 건물 5개동에 아파트 705가구(전용 84㎡)와 오피스텔 112실(59~75㎡)로 구성됐다. 대구지하철 2호선 범어역이 걸어서 2분 거리로 달구벌대로, 동대구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대구백화점, 범어시장, 수성구청, 경북대병원, 범어시민체육공원 등의 편의시설과 동도초, 대구동중, 대구중앙중, 대구여고, 대구중앙고 등의 교육시설과도 인접해 있다.
힐스테이트 세종 3차가 조성될 1-1생활권은 녹지 비율이 50.7%로 세종시에서 가장 높다. 인근에 초등학교 5곳, 중학교 2곳, 고등학교 2곳과 함께 국제고·과학예술영재학교 등의 교육시설을 갖췄다. 특히 지난해 11월 세종시 최초의 혁신유치원으로 지정된 두루유치원과 두루초·두루중, 지난해 과학중점학교로 지정된 두루고와도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