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광복군]600여명 광복군 중 37명만 생존

20111년 이후 4년새 23명 고령으로 세상 등져
  • 등록 2015-08-12 오전 1:53:06

    수정 2015-08-12 오전 2:11:37

[이데일리 김정민 기자]국가보훈처에 따르면 현재 생존해 있는 광복군은 37명이다. 600여명이 넘던 광복군들은 70년 세월속에 대부분 세상을 떠났다. 평균 연령 92세. 최고령자인 조일문 지사는 올해 98세다. 막내인 박찬규 지사의 나이가 87세다. 광복군 동지회 회원은 현재 43명. 백범 김구 선생의 차남인 김신(93) 백범김구기념관 관장과 같이 광복군 활동을 하고도 광복군이 아닌 다른 명목으로 독립유공자로 인정받은 분들이 포함돼 있다. 광복군 동지회 회원들은 2011년 만해도 66명이 생존해 있었지만 4년만에 23명이 세상을 등졌다. 우리가 마지막 광복군들을 기억해야 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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