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이마트(139480)는 오는 27일부터 다른 곡물에 비해 영양분이 높은 슈퍼 곡물인 와일드 라이스와 아마란스를 판매한다고 26일 밝혔다.
와일드 라이스는 단백질, 섬유질 등 각종 비타민이 풍부하면서도 지방이 매우 낮은 곡물이다. 가격은 400g당 1만2800원이다.
아마란스는 단백질 함량이 높고 혈당조절의 효능을 가진 식물성 스쿠알렌, 폴리페놀을 함유하고 있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행사에서 400g당 1만7800원에 선보인다.
이마트 관계자는 “슈퍼곡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증가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다시 슈퍼곡물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마트에 따르면 슈퍼곡물 중 하나로 꼽히는 귀리의 올해(1~9월)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이 7배 이상 늘었다. 그밖에 렌틸콩, 치아씨드, 아마씨드 등의 다른 슈퍼곡물 매출 역시 3.5배 신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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