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안경 필요없는 3D 스마트폰으로 시장 공략

3D 스크린 스마트폰·오디오 스트리밍 기기 출시 예정
  • 등록 2013-05-11 오전 6:00:10

    수정 2013-05-11 오전 6:00:10

[이데일리 신혜리 기자]하드웨어에 대한 아마존의 야망이 점점 커지고 있다. 아마존은 태블릿 PC에 이어 스마트폰과 스트리밍 시장까지 넘보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아마존은 3차원(3D) 스크린이 포함된 스마트폰 두 개와 오디오 기능만 갖춘 스트리밍 기기를 개발하고 있다고 월스리트저널(WSJ)이 9일(현지시간)보도했다.

이는 아마존이 태클릿 PC 킨들 파이어를 넘어 라인업을 더 늘리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아마존이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이번 스마트폰은 특수 안경을 쓰지 않고도 3D 화면을 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스마트폰은 레티나 기술을 포함시켜 마치 화면이 밖으로 나온 것처럼 입체감을 준 점이 특징이다. 지난해부터 시장에서는 아마존이 새 스마트폰을 개발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WSJ도 아마존이 영화와 TV 프로그램을 방영하는 셋톱박스를 개발중이라고 지난달 보도한 바 있다.

WSJ에 따르면 아마존은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시에 있는 연구소 ‘랩 126’에서 알파벳 A,B,C,D 이니셜을 붙인 프로젝트들을 개발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마존이 수 개월내 이 기기들을 완성해 공개할 계획이라는 얘기가 나돌고 있지만 제품 완성도나 재정 문제 등을 고려할 때 일정이 미뤄질 수도 있다.

이에 에 대해 아마존 대변인측은 아직 공식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아마존은 애플을 따라잡기 위해 최근 몇년간 하드웨어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말 출시된 킨들파이어는 미국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을 넓히고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 트랙터 진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