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이 청장이 7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부이 반 남(BUI Van Nam) 베트남 국세청장과 제 9차 한·베트남 국세청장 회의를 갖고 이 같은 사항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청장은 베트남 진출 우리 기업이 세무상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요청했다. 동시에 우리가 세정상 지원해 줄 수 있는 부분을 적극 협조키로 했다.
한편 우리나라는 베트남의 4대 교역국(중국, 미국, 일본 등) 중 하나이며, 베트남은 우리나라의 해외투자(누적기준) 제5위 국가다.
양국 국세청은 주요 세정현안에 대한 의견 교환과 협력증진을 위해 지난 2003년 이래 매년 국세청장 회의를 개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