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소비전력 `확` 줄인 LCD패널 개발

47인치 TV용 LCD 패널에 일반 PC 모니터 보다 적은 28W 소비전력 실현
  • 등록 2011-10-09 오전 11:01:24

    수정 2011-10-07 오후 6:39:53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LG디스플레이가 모니터 보다 전기를 덜 먹는 세계 최저 소비전력의 TV용 LCD패널을 개발했다.   LG디스플레이(034220)는 40인치 이상 대형 TV용 LCD패널로는 세계 최저 소비전력을 실현한 47인치 풀HD급 LCD패널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20인치대 일반 PC 모니터의 소비전력이 30~50W 정도인 데 반해, 이번에 개발한 47인치 LCD패널은 28W의 소비전력만을 사용한다.   회사 측은 "백라이트(광원) 역할을 하는 LED램프를 상하좌우 4개면 중 세로 한개 면에만 부착해 LED램프의 사용 개수를 현격히 줄이면서 소비전력을 낮췄다"며 "완제품으로 상용화될 경우 대형 TV에 대한 전기세 걱정은 한결 줄어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효율이 뛰어난 LED 램프와 로컬 디밍(부분 제어) 기술 등을 적용, 세계 최저 소비전력을 구현하면서도 프리미엄급 TV 밝기인 400Nit(cd/m2, 칸델라는 대략 촛불 하나의 밝기)의 고휘도 성능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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