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환경분야 노벨상` 지구환경대상 후원

펠리페 칼데론 멕시코 대통령 등 5명 수상
  • 등록 2011-05-11 오전 8:00:00

    수정 2011-05-11 오후 2:52:24

[이데일리 서영지 기자] LG전자(066570)는 현지시간으로 10일 미국 뉴욕 미국자연사박물관에서 LG전자가 후원하는 지구환경대상 시상식이 열렸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영기 LG전자 부사장과 아킴 슈타이너 유엔환경계획(UNEP) 사무총장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LG전자는 이 상의 전략적 파트너로 지난해부터 민간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이 상을 후원하고 있다.

지구환경대상은 UNEP가 세계 환경정책을 이끄는 글로벌 리더나 자원 효율성을 높인 개척가에게 수여하는 환경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지금까지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과 알버트 2세 모나코 왕자, 미하일 고르바초프 전 러시아 대통령 등이 지구환경대상을 받은 바 있다.

지난 2005년에 시작돼 7회를 맞았으며, 펠리페 칼데론 멕시코 대통령(정책 리더십), 러시아 과학자인 올가 스페란스카야 박사(과학과 혁신), 장 유에 중국 브로드 그룹 회장(기업 비전), 스위스 모험가인 루이스 팔머와 아프리카 베넹의 가수 안젤리끄 키드조(영감과 행동) 등 5명이 수상했다.

▲ 왼쪽부터 스위스 모험가 루이스 팔머아킴 슈타이너 UN환경계획 사무총장, 장 유에 중국 브로드 그룹 회장, 아프리카 베넹의 가수 안젤리끄 키드조, 펠리페 칼데론 멕시코 대통령, 러시아 과학자 올가 스페란스카야, 브라질 출신 슈퍼모델 지젤 번천, LG전자 김영기 부사장
수상자들은 각각 16만 달러의 상금을 받고 지구환경보호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김영기 LG전자 부사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환경문제는 전 세계 모든 사람이 같이 인식하고 행동할 때 해결할 수 있는 전 지구적 문제"라고 강조했다.

▶ 관련기사 ◀ ☞LG전자, 옵티머스 3D에 `3D 증강현실` 지원 ☞LG전자, IT전시회서 시네마 3D TV 홍보 ☞LG전자, 월풀 허위광고 소송서 패소..항소 방침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홀인원' 했어요~
  • 우아한 배우들
  • 박살난 車
  • 화사, 팬 서비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