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41분 현재 다우 지수는 전일대비 0.26% 하락한 1만2010.49를, 나스닥 지수는 0.47% 내린 2736.58을, S&P500 지수는 0.42% 떨어진 1298.49를 각각 기록했다.
이집트 반정부 시위가 열흘째 이어진 가운데 이날 수도 카이로에서 친정부시위대와 반정부 시위대 간 충돌이 발생해 7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경제지표가 미국 경제의 회복세를 확인시켜줌에 따라 낙폭은 다소 제한됐다.
기업들의 실적도 개선세를 이어갔다. 코스트코, 리미티드브랜즈, 갭 등 주요 소매유통업체들의 실적이 강하게 나오며 소비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줬다.
주요 종목 중에서는 머크가 2.94%, 알코아가 1.34% 빠지며 주가 하락을 주도했다. 반면 홈디포와 시스코는 1% 미만의 상승률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