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성남시장과 정철길 SK C&C 사장은 이를 위해 지난 14일 성남 분당 SK C&C 본사에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성남시가 핵심 시정목표인 일자리 창출 실현을 위해 관내 본사를 둔 대기업에 제안한 지역사회 공헌과 실업문제 극복, 상생협력 방안을 SK C&C가 적극 수용하면서 이뤄졌다.
시와 SK C&C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예비 사회인들에 대한 일자리 창출효과뿐 아니라 우수인재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협력업체를 위한 상생협력의 효과를 높여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명 시장은 "IT서비스 전문기업인 SK C&C와의 협약을 계기로 관내의 우량기업들에게도 자발적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공헌활동과 상생협력의 모범적인 사례들이 확산돼 시정 핵심목표인 `역동하는 지역경제` 구현에 선도적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이 시장은 지난해 11월 NHN(035420)의 본사인 `그린팩토리`의 디자인 IT전문 도서관을 지역 주민들에 개방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요청해 이를 실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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