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이데일리 지영한 특파원] 뉴욕증시가 14일(현지시간) 부진한 실업수당 지표에 따른 실망감과 은행권의 불법 주택압류 조사를 둘러싼 우려감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오후 2시35분 현재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52.67포인트(0.47%) 떨어진 1만1043.41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4.59포인트(0.6%) 하락한 2426.64를, 대형주 중심의 S&P 500 지수는 9.09포인트(0.77%) 떨어진 1169.01로 거래를 마쳤다.
다우 지수를 구성하는 30개 블루칩 종목 가운데 주가가 내린 종목이 23개에 달할 정도로 시장 전반적으로 하락 종목이 우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