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004170)는 27일 3분기 이마트 지수가 95.6을 기록, 전분기(99.0)에 비해 3.4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다. 의(衣)생활 지수를 제외한 나머지 식(食)·주(住)·문화 등 3대 생활 지수 또한 하락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TV·세탁기·냉장고 등의 내구재와 신사복·남성의류 등 경기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상품군의 지수는 큰 폭으로 상승해 2분기에 이어 소비심리 개선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 측은 지수가 전분기 대비 하락한 것은 에어컨 등 하절기 시즌 상품의 소비가 부진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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