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앞으로 쌀, 고추․버섯․배추․딸기․토마토․파프리카․인삼․마늘․양파,사과․배․감귤․포도․단감․백합, 한우․돼지․닭․계란․우유․양봉․오리, 넙치․전복․김․고등어․멸치․오징어 등 29개 품목에 대한 유통부터 생산까지 모든것이 연구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주요 농축수산물 29개 품목의 생산・유통구조 개선 대책 등을 상시 연구하는 모임인 '품목별 연구회'를 ‘09.6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품목별 연구회'는 주요 농축수산물 29개 품목의 생산에서 소비단계까지 분야별 전문가와 비농업계(산업, 문화계 등) 전문가, 현장 종사자 등으로 구성되며, 해당 품목의 생산단계에서 부터 유통, 가공, 소비, 수출입, 정책분야 등 품목산업 발전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연구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대부분 특정주제(생산분야, 가공분야 등)에 한정된 연구기능을 수행하고 있어, 품목별 생산에서 유통・가공・소비・수출입・정책분야 등에 대한 종합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기능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또 이 관계자는 "초기단계는 농식품부의 품목 담당부서에서 연구회 운영을 주관하고, 앞으로 품목별 대표조직이 설립되면 동 대표조직에서 연구회를 운영하도록 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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