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성 높은 홍보와 광고로 불황기 소비심리 극복해야

중앙대 김재휘 교수, 소비심리 회복 광고효과 전략보고서 발표
  • 등록 2009-03-09 오전 9:33:00

    수정 2009-03-09 오전 9:33:00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불황기에 소비자들은 가처분 소득의 감소, 물가상승, 집단적 동요심리 등으로 불확실한 미래에 대해 훨씬 더 큰 불안심리 갖게 됩니다. 이런 불안감은 소비자들의 생활에 영향을 미쳐 구매의식, 구매패턴에 변화를 일으킵니다."


최근 중앙대학교 김재휘 교수는 '소비심리 회복을 위한 광고효과 전략' 자료를 통해 이같이 소개하고, "불황기에 대한 소비자 심리분석을 통해 효과적인 광고 및 홍보마케팅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최근 경기악화 상황에선 "가격에 민감하고 실용주의적 성향을 보이며, 현재 소비를 미래로 연기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정해진 한도 내에서 최대의 만족을 얻으려는 특성을 지닌다."고 강조했다.

또한 "불황기 일수록 소비자는 검증되지 않은 새로운 브랜드, 혹은 신제품에 대한 시험구매가 줄어들고 품질이 확인된 친숙하고 신뢰성이 높은 브랜드 구매를 선호하는 경향"이 높아진다는 것

그렇다면 불황기 광고 또는 홍보마케팅은 어떤 효과를 누리게 될까.

김 교수는 "이 시점에서 소비자들은 정확한 정보를 알고자 하는 욕구가 높아지게 된다."며 "정확하고 신뢰성 높은 정보제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불황기의 광고특징에 대해 김 교수는 "소비자에게 신중한 구매를 하는 소비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주는 정보적 기능을 하게 된다."며 "마케팅 기능뿐만 아니라 경제적인 효과를 창출하는 경제적 기능을 수행한다."고 소개했다.

최근 시점에서 광고 효과에 대해 김 교수는 "불황일수록 매출액 대비 광고비율을 높여서 광고의 효율성을 모색해야 한다."며 "합리적인 광고 예산 설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프랜차이즈 기업들은 최근 경기악화로 인한 가맹점 매출이 떨어지면서 가맹점 매출을 올리기 위한 여러가지 노력들을 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 시장에서 가맹점 모집을 위한 홍보마케팅보다 매출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이 필요하다는 의견들이 대두되고 있다.

[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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