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005490)는 25일 글로벌 금융위기 속에서도 지난달 200억엔 규모의 변동금리부 공모사채 발행에 이어 지난 24일 500억엔 규모의 사모 사무라이 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행한 사무라이 사채는 만기 3년에, 일본 은행간 금리(Yen Tibor)에 가산금리 1.6%를 더한 조건이며 일본계 은행인 미쓰이스미토모은행(SMBC)이 전량 인수했다.
포스코는 "이번 채권 발행은 국내 기업들의 해외 자금 유치가 어려운 상황에서 이뤄진 것으로 포스코의 해외 신용도가 적극 반영된 결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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