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백종훈기자] 한국정보통신대학교(ICU)는 최근 모집한 `글로벌 IT기술전문가 과정`에 세계 22개국 44명이 지원, 약 4: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3일 밝혔다.
ICU는 44명중 카타르, 오만, 요르단, 시리아, 이집트, 나이지리아, 브라질, 인도네시아, 아제르바이잔 등 9개국 11명을 모집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IT기술전문가(ITTP) 과정은 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아시아, 중동, 중남미, 아프리카 등에서 미래 성장 가능성이 큰 인재를 매년 20여명씩 장학생으로 선발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ICU는 오는 2009년까지 115억원을 들여 석사과정 60명, 박사과정 15명 등 총 75명의 해외 IT인재를 배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