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64달러대로 올라서..수급 우려 지속

  • 등록 2006-03-25 오전 5:43:35

    수정 2006-03-25 오전 5:43:35

[뉴욕=이데일리 안근모특파원] 24일 뉴욕시장에서 원유선물 가격이 배럴당 64달러대로 올라섰다.

여름철 드라이빙 시즌과 허리케인 시즌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원유재고가 줄어들고 나이지리아 등의 지정학적 불안이 계속돼 유가에 상승압력을 가하고 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5월 인도분은 35센트 오른 배럴당 64.2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번 한주 동안에는 6센트 상승하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민간 기상예보회사인 아큐웨더는 최근 올해 허리케인 활동이 지난해만큼 심각하지는 않겠지만, 활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허리케인 시즌은 6월부터 11월까지 이어진다.

바클레이즈 캐피털은 "나이지리아 델타 지역의 정치적 불안이 내년 총선때까지 이어져 석유 공급에 상당한 위협을 가할 잠재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IFR에너지의 애널리스트 팀 에반스는 "유가가 단기 기술적인 요인으로 오르고 있지만, 추가적인 호재가 나오지 않는다면 이 수준을 유지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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