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외환)달러 강세 회복..123.23엔

  • 등록 2001-11-22 오전 2:08:32

    수정 2001-11-22 오전 2:08:32

[edaily] 21일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엔이 123.20엔을 돌파, 미국 달러화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시각 22일 오전 2시 현재 달러/엔은 123.23엔을 기록, 전일 뉴욕종가인 122.62엔에서 크게 올라섰다. 달러/엔은 런던 외환시장에서 장중 한 때 122.52엔까지 일거에 급락하기도 했지만 뉴욕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서서히 강세를 되찾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지난 주 신규실업수당 신청건수가 4주째 감소세를 기록한 데다 11월 미시간대학 소비자신뢰지수도 지난 달보다 상승, 미 경제에 대한 낙관적 전망이 달러화 가치를 꾸준히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 엔화가 국제신용평가기관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가 내년 2월중 일본의 국가신용등급을 한 등급 이상 하향할 것이라는 일본 지지통신의 보도에 약세를 보이고 있는 것도 달러/엔 상승세에 기여했다. 통신은 S&P 관계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가 2차 추경예산을 편성할 경우 일본의 총 부채가 6660조엔에 달해 전체 GDP의 약 28.5% 수준을 차지하게 된다는 점을 지적했다. 한편 유로/엔은 장중 107.75엔까지 떨어졌지만 이시간 다시 108.15엔을 기록, 전장 뉴욕종가인 108.33엔 수준을 회복해 나가고 있다. 유로/달러는 장중 87.54센트에서 저점을 찍고 이시간 87.79센트를 기록하고 있다. 유로화는 독일의 기업경기 실사지수인 Ifo 지수가 10월중 8년래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크게 압력을 받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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