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팩의 실적이 미국 월스트리트를 놀라게 했다. 컴팩의 주가는 24일 9%나 폭등했다. 전날 회사는 4분기중 순익이 주당 30센트의 순익을 기록했다고 밝혔었다.
회사의 순익은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주당 28센트를 웃도는 것이며 일년전 같은 기간의 주당 19센트에서 크게 향상된 것이다. 매출은 115억달러로 전문가 전망치 113억달러를 조금 웃돌았다.
실적이 예상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오면서 리먼브라더스는 이날 컴팩 주식을 "시장수익률"에서 "매수"로 한 단계 상향 조정했다. 또 JP모건도 컴팩 주식을 "매수"로 추천했다.
컴팩의 실적은 컴퓨터주가에 영향을 줘 게이트웨어 선마이크로시스템등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