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FB, 美 온라인 증권사 전망치 낮춰

  • 등록 2000-06-16 오전 6:52:24

    수정 2000-06-16 오전 6:52:24

CSFB의 애널리스트인 제임스 마크스가 15일 거래량 감소 때문에 수익이 떨어질 것이라며 온라인 증권사들의 2분기 수익 전망치를 낮췄다. 그는 E*트레이드에 대해 당초 예상했던 주당 15센트 수익을 0으로 낮췄다. 또 아메리트레이드에 대해서는 1센트 수익에서 1센트 손실로 수정했으며, DLJ다이렉트에 대해서는 4센트 이익에서 7센트 손실로 고쳤다. 마크스는 E*트레이드와 아메리트레이드에 대해서는 보유를, DLJ다이렉트에 대해서는 매수를 추천했다. 마크스는 온라인 증권사의 계좌가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더딘 속도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의 2분기 평균 주식 거래량은 15~30% 떨어졌는데, 이는 마크스가 당초 추정했던 10~20% 감소보다 그 폭이 더 큰 것이다. 또 신용대출 감소 및 이자 수입 감소도 이익에 나쁜 영향을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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