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애플, 中 외국산 스마트폰 판매 급감에 우려↑

  • 등록 2025-01-04 오전 12:33:09

    수정 2025-01-04 오전 12:33:09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지난해 11월 중국의 외국산 스마트폰 출하량이 급감하면서 애플에 위기가 예고됐다.

애플은 중국에서 외국산 스마트폰 출하량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중국 정보통신기술연구원(CAICT)은 11월 중국에서 외국산 스마트폰 출하량이 304만대로 전년 동월 대비 47%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해당 데이터는 중국 내 브랜드와의 경쟁 심화로 인해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의 압박이 커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애플은 지난해 9월에 출시한 아이폰16 시리즈를 통해 중국에서 매출이 다시 반등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해당 시리즈에는 애플 인텔리전스 소프트웨어를 통해 다양한 새로운 인공지능(AI) 기능이 포함됐지만, 중국의 복잡한 AI 관련 규제로 아직까지 중국 내에서는 이용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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