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머스포츠는 중국에서 판매 호조를 보였지만 도매 매출 둔화로 주가가 하락했다.
이날 오전 거래에서 아머스포츠의 주가는 8.59% 하락한 15.85달러를 기록했다.
CNBC 보도에 따르면 아머스포츠는 4분기 25센트의 주당순손실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39센트에서 손실폭을 줄였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13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그는 “아머스포츠의 브랜드가 소비자에게 강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지만 여전히 글로벌 무대에서는 상대적으로 작은 브랜드”라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사실로 인해 자신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4분기에도 중화권 매출은 45% 증가하며 견고한 성장을 보였다.
4분기 아시아태평양 지역 매출은 22% 증가했으며 북미 지역 매출은 한 자릿수 중반 증가했다. 그러나 매출 성장세는 도매 매출 둔화로 상쇄됐다.
한편 아머스포츠는 회계연도 1분기 매출 성장은 6~8%, 주당순이익은 -1~2센트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연간 매출 성장은 10% 중반으로 전망했으며 연간 주당순이익 가이던스는 30~40센트 범위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