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근본적으로 ‘이주성’(어딘가로 이주하려는 성격)이 강한 동물이다. 오랜 시간 인류는 유목민이었고, 지금도 일부는 여전히 유목민으로 살고 있다. 인간이 집을 짓고 도시를 세워 정착하기 시작한지는 고작 1만 2000년이 조금 넘었을 뿐이다. 깊고 복잡한 인류 이주의 역사를 에덴동산, 노아의 방주, 그리스 로마의 정착지, 노예무역, 남북전쟁 등의 이야기로 흥미롭게 풀어낸다.
오랜 기간 밤하늘을 보았고, 여러 사람을 대상으로 밤하늘 수업을 해온 저자들이 별자리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정리했다. 별자리 지도와 여러 천체 사진을 물론 별자리 목록과 위치, 작은 망원경으로도 쉽게 찾을 수 있는 성운과 성단 등 하늘에서 별과 별자리를 찾기 위한 기본적인 정보를 알차게 실었다. 천체관측 초보자를 위한 ‘별자리 가이드북’이다.
직업적 성공이나 자녀 출산이 행복을 가져다줄까. 불행을 겪은 사람은 다시 예전처럼 기뻐할 수 있을까. 경험이 우리를 변화시키는 이유, 우리가 같은 경험을 다르게 받아들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성격에 관한 흥미로운 질문에 답하는 성격심리학 최신 연구 결과를 모았다. 성격과 성격 변화에 대한 통념을 뒤엎고 한 차원 더 성장을 바라는 이들을 위한 성격과 경험 활용 방법을 알려준다.
저자는 삶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을 잃었을 때 우리의 뇌가 상실의 비애에 어떻게 대처하려고 애쓰는지, 뇌 회로, 신경전달물질, 감정은 어떻게 관여하는지 수십 년 동안 연구해 왔다. 이를 신경생물학의 렌즈로 들여다보면서 ‘애도’가 학습의 한 유형임을 밝혀냈다. 애도에 대한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상실이 가져오는 비애의 고통을 이해하고 새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길을 안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