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크리넥스 허그 디퓨저’ 실내 방향제 2종 출시

발향부터 성분·지구환경까지 소비자 기대 반영
  • 등록 2022-12-04 오전 7:00:00

    수정 2022-12-04 오전 7:00:00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유한킴벌리는 실내용 방향제 ‘크리넥스 허그 디퓨저’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디퓨저 본연의 기능인 향취와 발향에 집중하면서도, 알레르기 유발물질 26종이 첨가되지 않은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사진=유한킴벌리)
유한킴벌리에 따르면 신제품은 소비자 피드백을 거쳐 선정된 아로마허브향과 포레스트향 2종으로 구성했다. 은은하면서도 풍부한 향이 오래 지속할 수 있도록 향료의 비율을 향수 수준인 15%까지 높였다. 다공성 구조로 흡수력이 뛰어난 섬유 리드스틱도 사용했다.

또한, 국제향료협회의 가이드라인 준수와 함께 EU(유럽연합)에서 지정한 알레르기 유발물질 26종을 배제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재활용이 가능한 유리 용기를 사용하고 포장용지가 낭비되지 않도록 포장공간 비율 0%를 인증 받았다.

크리넥스 디퓨저 담당자는 “유한킴벌리는 사무실, 카페, 의료시설, 공공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에어케어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며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가정용 시장에서도 축적된 전문성을 발휘하고 이커머스를 통해 구입 편의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한킴벌리는 2030년까지 지속가능한 제품 매출 95% 이상 달성이라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목표 아래 지속가능한 산림인증 펄프 사용, 포장재 절감 대용량 제품 공급, 재생 플라스틱 사용 등 지구환경 보호에 기여하기 위한 혁신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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