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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마리서치는 지난달 13일 올해 1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453억원, 영업이익 152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올 1분기 실적은 지난해 동기대비 매출액 31.1%, 영업이익 23.9% 증가한 수치다.
김한경 교보증권 연구원은 “파마리서치의 올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면서 “리쥬란 브랜드 광고 집행 효과로 의료기기 사업이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화장품 역시 중국 판매 호조로 높은 성장세를 기록 중”이라고 덧붙였다.
관절강 주사 ‘콘쥬란’ 시장 침투율도 계속 높아지고 있다. 파마리서치는 SK케미칼과 함께 종합병원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콘쥬란 시장 침투를 확대하고 있다. 콘쥬란은 현재 해외 품목허가를 위한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외에도 화장품 사업 국내외 확장과 하반기 리엔톡스(보톡스) 국내 판매 허가로 이익증가 모멘텀이 추가됐다.
이날 교보증권은 파마리서치에 대해 투자의견을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을 각각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