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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증권은 지난 19일 ‘파마리서치, 콘쥬란·리쥬란 고성장, 여전히 투자 매력있다’는 제목으로 보고서를 냈다.
하태기 연구원은 “리쥬란(PN필러)의 높은 성장세는 이어질 전망”이라며 “기존 리쥬란의 경쟁력으로 매출이 고성장 중인데다, 지난해 10월 리쥬란HB 플러스, 리도카인 등 신제품이 가세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아직 규모가 크진 않지만 중국, 싱가폴, 말레이시아 향 수출 또한 점진적으로 성장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상상인증권은 리쥬란과 콘쥬란의 선전에 힘입어 올해 의료기기사업 매출액이 944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파마리서치는 지난해 의료기기사업에서 762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파마리서치에 주목하는 또 다른 이유는 고물가 무풍지대라는 점이다. 그는 “파마리서치의 주력 제품의 원료가 연어 정소”라면서 “파마리서치가 PN, PDRN에 대한 정제 기술을 가지고 있다. 고물가 시대에도 원가상승요인이 적어 70% 내외의 매출총이익률에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이어 “2022년에도 30% 중반의 영업이익률이 유지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상상인증권은 파마리서치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관점’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0만원에서 12만원으로 ‘상향’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