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농가 돕자"…롯데마트, B급 농산품 판매한다

  • 등록 2018-09-16 오전 6:00:00

    수정 2018-09-16 오전 6:00:00

(사진=롯데마트)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롯데마트가 이번 여름 유례없는 폭염과 가뭄으로 피해를 입은 과일 농가 돕기에 나선다.

롯데마트는 전 점에서 오는 19일까지 B급 상품의 소비 촉진을 위해 B급 사과, 배 250톤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통상적으로 과일 농가에서는 일반 상품보다 크기가 작거나 흠집이 있는 상품들은 ‘B급’이라고 불린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본부 동향에 따르면, 올해 사과, 배의 생산량이 전년대비 각 15%, 21%감소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폭염과 가뭄으로 인한 비상품(非上品)과 비율은 전년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장수, 충주 등에서 수확한 ‘사과B+(5-12入/1봉)’를 7900원에, 천안, 상주 등에서 수확한 ‘배 B+(4-6入/1봉)’를 9900원에 판매한다.

김동훈 롯데마트 과일MD(상품기획자)는 “추석 명절이라는 대목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라 농가의 어려움이 더욱 큰 상황이다”며 “이번 B급 사과, 배 소비 촉진 행사가 농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