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노동부는 3일(현지시간) 지난달 신규고용이 26만1천 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 32만5천 개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9월의 1만8천 개보다는 대폭 늘어났다.
AP통신은 텍사스와 플로리다 지역 등을 강타했던 허리케인 ‘하비’와 ‘어마’의 영향에서 벗어나면서 지난달 신규고용이 늘어났으며 고용시장이 견고함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지난달 실업률은 4.1%를 기록했다.
한 달 전의 4.2%에서 하락한 것으로 17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