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이마트(139480)는 오는 18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친환경 상품으로만 구성된 ‘친환경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 엘라스틴 친환경 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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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선물세트는 이마트가 대형마트 중 단독으로 환경부와 연계해 아모레 퍼시픽, LG생활건강, 애경산업 3개 제조사와 공동으로 기획한 상품이다.
세트를 구성하는 상품들은 모두 탄소성적표지 인증이나 친환경 마크를 취득한 것들이다.
환경부에서 만든 ‘그린카드’를 소지한 고객에게는 할인혜택도 준다. 그린카드 소지 고객은 선물 세트 판매가격의 30%를 에코머니 포인트로 돌려받을 수 있고, 적립된 에코머니 포인트는 신세계 상품권으로 교환해 사용할 수 있다. 8대 카드 20% 할인 혜택과 중복 적용이 가능해 최대 50%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 선물세트를 통해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기업들이 친환경제품 생산에 참여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또한, 이마트는 애경산업에서 오드리햅번 재단을 통해 초상권 계약을 체결하고 내놓은 ‘오드리햅번 나눔 선물세트’도 단독으로 선보인다. 이 선물세트 제작에 쓰인 초상권 비용과 제품판매 수익금 중 일부는 오드리햅번 어린이기금에 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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