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올 성장전망 상향..실업률 전망도 낮춰

  • 등록 2013-12-19 오전 4:08:56

    수정 2013-12-19 오전 4:08:56

[뉴욕= 이데일리 이정훈 특파원] 연방준비제도(Fed)가 올해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고 실업률 전망치도 더 낙관적으로 제시했다.

연준 실무진은 18일(현지시간) 올 GDP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9월의 2.0~2.3%에서 2.2~2.3%로 상향 조정하고 내년 전망치는 2.9~3.1%에서 2.8~3.2%로 범위만 조정했다. 2015년 전망치는 종전 3.0~3.5%보다 소폭 낮아진 3.0~3.4%로 제시했다.

실업률 전망치는 올해 7.1~7.3%에서 7.0~7.1%로 더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고 내년 전망치도 6.4~6.8%에서 6.3~6.6%로 낮췄다. 2015년 전망치 역시 5.9~6.2%에서 5.8~6.1%로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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