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은 블랙이글스가 지난 7일부터 8일(현지시각)까지 영국 페어포드(Fairford) 공군기지에서 열린 RIAT에서 최고 기량을 선보인 팀에게 주어지는 `The King Hussein Memorial Sword`와 RIAT 특별회원들이 선정한 최고 인기상 `The As the Crows Flies Trophy`를 동시 수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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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ing Hussein Memorial Sword`는 1983년부터 1989년까지 RIAT의 후견인이었던 요르단의 故 후세인 국왕을 기념하는 상으로, 7명으로 구성된 비행운영위원회가 투표를 통해 만장일치로 블랙이글스를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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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국산 초음속고등훈련기를 기반으로 한 T-50B 8대로 구성된 블랙이글스는 9일부터 15일까지 판보로(Farnborough) 국제에어쇼에 참가한 후 17일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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