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품 다이어리] 보험료 인상없는 100세 간병보험 外

  • 등록 2012-06-18 오전 7:00:00

    수정 2012-06-18 오전 7:00:00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이번주 금융권에서는 간병비 등 장기요양비용을 보험료 인상없이 100세까지 주는 상품이 출시돼 눈길을 끈다. 또한 스마트폰으로 가입하면 금리를 더 얹어주는 예금과 6개월 이상 사용하면 할인혜택을 2배로 주는 카드도 나왔다.

현대해상은 장기요양, 상해, 질병 등 노년층에 유용한 주요 담보들을 100세까지 종합 보장하는 `100세시대간병보험`을 판매한다. 국가에서 운영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장기요양등급 판정을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장기요양 1등급 판정 시 1억원, 2등급 7000만원, 3등급 2000만원까지 지급된다. 비갱신형으로 가입할 경우 경제적 능력이 저하된 노년기에도 보험료 부담 없이 100세까지 보장 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은 오는 30일까지 `우리 스마트 공동구매예금`을 판매한다. 500억원 이상이 모집되면 기본금리에 연 0.1% 포인트, 1000억원 이상 모집되면 연 0.2% 포인트를 우대하고 우리은행 스마트뱅킹 가입고객 300만명 달성 땐 특별우대이율 연 0.2% 포인트를 추가로 적용해 최고 연 0.4% 포인트를 우대받을 수 있다. 1년제 뿐만 아니라 1개월, 3개월, 6개월 등 단기 가입도 가능하다.

외환은행은 `외환 2X 카드`를 내놨다. 고객의 연령, 니즈에 따라 알파, 베타, 감마 중 하나를 골라 6개월간 연속해 사용하면 해당 카드의 모든 할인 혜택이 2배 커지고 서비스 종류도 추가된다. 젊은 세대를 겨냥한 `알파`는 커피전문점 및 편의점, 지혜로운 알뜰족을 위한`베타`는 아파트관리비와 교육비, 중·장년의 웰빙라이프를 위한 `감마`는 의료업종 및 골프업종에서 특화된 할인 혜택을 특화했다.

KB국민카드는  `중국공상은행 KB국민 Be*Twin 체크카드`를 내놨다. 발급 대상은 서울·대림·부산지점 등 국내에 있는 중국공상은행 영업점에서 개설한 계좌를 보유한 국내 거주 중국인이다. 중국공상은행 영업점에서만 체크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이 카드는 별도의 국민은행 계좌 개설 없이 국내 체크카드 결제 및 국민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통한 현금 인출, 계좌 이체 등의 금융 거래가 가능하다.

현대캐피탈은 화물차, 승합차 등의 상용차를 편리하게 리스로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차량으로 생계를 꾸려 나가는 개인사업자도 상용차 리스 프로그램을 통해 편리하게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대상 차량은 9인승 이상의 승합차와 화물차이며 리스 이용료는 100% 비용처리가 가능해 절세효과를 얻을 수 있다. 과세사업자의 경우에는 부가세 환급까지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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