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기업소개)헬스케어 전문업체 `인피니트`

PACS 점유율 1위..대표 헬스케어업체
17~18일 청약..주간사 삼성증권
  • 등록 2010-05-16 오전 11:20:00

    수정 2010-05-16 오전 11:20:00

[이데일리 안재만 기자] 코스닥기업 솔본(035610)의 자회사 의료영상정보 전문업체 인피니트헬스케어(대표 이선주·사진)가 코스닥시장 상장을 앞두고 17일과 18일 청약을 실시한다.

지난 2002년 설립된 인피니트는 의료영상 소프트웨어 `PACS`를 개발, 서비스하는 기업이다. 설립 이후 단 한번도 시장 점유율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다.

PACS란 병원에서 사용되는 엑스레이(X-ray), MRI, CT 등 의료 장비로 촬영한 영상을 디지털로 저장하고, 네트워크를 통해 진찰실, 병동 등에서 실시간으로 조회 및 진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디지털 의료 시스템이다.

인피니트는 1998년 첫 PACS 솔루션을 선보인 이래 줄곧 PACS 분야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국내 1000여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PACS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패키지 소프트웨어로는 드물게 25개국에 수출도 진행 중이다.

수출 대상 국가는 미국, 일본, 독일, 영국, 이태리, 싱가포르 등 선진국으로, 인피니트는 현재 6개의 해외법인과 1개의 해외 R&D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인피니트는 차별적 기술력과 높은 시장점유율, 빠른 고객서비스 대응으로 국내 의료영상정보솔루션 분야에서 가장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면서 "해외 시장 확대 등으로 제2의 도약기를 맞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피니트는 또 솔루션 판매와 서비스 수요를 동시에 충족하는 새로운 SaaS 기반의 스마트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스마트 서비스는 고객의 PACS 사용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한 서비스 모델로, 기존 제품을 차세대 PACS 소프트웨어로 무상 업그레이드하는 것을 비롯해 계약기간 동안 지속적인 솔루션 업그레이드 및 부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념이다.

또 국내 의료영상정보솔루션 시장을 석권한 선점 효과를 기반으로 3차원 가시화 솔루션(젤리스·Xelis) 시장 확대 및 비방사선과 영역 제품의 시장 개척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이선주 인피니트 대표는 "지난 10여년간 인피니트는 기술 개발 및 해외 시장 개척, 신개념 서비스 도입 등을 통해 고객들로부터 신뢰와 제품 만족도를 높여왔다"며 "그동안 축적된 기술력, 노하우로 주주가치 극대화를 이뤄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피니트는 공모가 밴드 4200원~5200원의 상단인 5200원에 공모가가 결정됐다. 17일과 18일 청약을 거쳐 이달 26일 상장할 예정이다. 주간사는 삼성증권이다.

◇ 회사 개요

2002.12 ㈜메디페이스와 ㈜쓰리디메드의 신설합병으로 ㈜인피니트헬스케어 설립
2003.03 유상증자실시 (엘지씨엔에스, 솔본)
2003.09 INNO-BIZ 기업선정(중소기업청)
2003.10 대만법인 INFINITT Taiwna Co., Ltd. 설립
2004.06 세계인류상품인증 (산업자원부)
2004.12 중국법인 INFINITT Shanghai Co., Ltd. 설립
2005.05 벤처기업 인증 (신기술기업)
2005.06 주식회사 네오비트 인수
2005.10 주식회사 마로테크 흡수합병
2005.10 2005년 벤처기업대상 “대통령표창” 수상
2005.12 미국법인 INFINITT North America Inc. 설립
2006.06 벤처기업 재인증 (신기술기업)
2006.11 KGMP(의료기기 품질관리기준 적합 인정서) 인증
2007.08 Medical 3D S/W 전문개발회사 ㈜메비시스 흡수합병
2007.08 NFINITT SE Asia 지사 설립 (동남아지역 관할)
2008.01 중국 항주 R&D Center 설립
2008.02 제7회 대한민국 SW 기업경쟁력 대상 ‘특별상’수상
2008.08 벤처기업 재인증 (기술평가보증기업)
2008.12 2008년 대한민국 10대 신기술 선정
2009.02 일본 도시바메디칼과 합작으로 도시바장비 판매법인 설립-(주)티아이메디칼시스템즈
2009.03 유럽법인 INFINITT Europe Gmbh Co., Ltd 설립
2009.09 사명변경 (주)인피니트테크놀로지에서 (주)인피니트헬스케어로 변경
2009.12 동남아법인 INFINITT SE Asia Sdn Bhd Co., Ltd. 설립
2010.02 제9회 대한민국SW 기업경쟁력 대상, "대상" 수상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필드 위 여신
  • GD시선강탈
  • 노병, 돌아오다
  • '완벽 몸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