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여름엔 외달도·무창포 해수욕장 가볼까

국토부, `올해의 우수해수욕장` 20곳 선정
  • 등록 2009-12-29 오전 7:05:00

    수정 2009-12-29 오전 7:05:00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국토해양부는 29일 부산 해운대와 인천 서포리, 전남 외달도, 충남 무창포 등을 `올해의 우수해수욕장`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올해 개장한 전국 314개 해수욕장 가운데 각 시·도에서 자체평가한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해수욕장 후보지를 추천받은 뒤 부당요금 부과, 화장실·샤워시설 등 기본시설, 수질환경 등 총 5개 부문에 대해 서류심사와 현장확인 등을 거쳐 최종 20곳(표 참조)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우수해수욕장으로 뽑힌 20곳은 시설개선비 지원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닞다.

국토부 관계자는 "추천된 해수욕장의 경우 숙박료 등 각종 이용료를 공공장소에 게재했다"며 "고객 위주의 해수욕장 운영을 해 노력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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