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 싱싱한 지역 특산물 이용한 외식 아이템 인기!

생생 살아 있는 맛 일품
  • 등록 2009-10-19 오전 10:33:00

    수정 2009-10-19 오전 10:33:00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요즘은 도심지역에서 쉽게 맛 볼 수 없거나 비싼 가격에 거래되는 지역 특산물을 적용한 외식아이템이 유망한 프랜차이즈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메뉴를 쉽게 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체계적인 물류․유통 시스템을 갖춘 프랜차이즈 사업의 특성상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지역 특산물과 에스닉 푸드 등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가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고 식상해진 메뉴들 사이에서 보다 차별성을 갖춘 메뉴들이 소비자들의 각광을 받고 있어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는 무엇보다 매력적인 아이템이다.

서민적인 메뉴를 내세우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홍합이야기’(www.honghab.co.kr)는 홍합을 테마로 한 퓨전선술포차이다.

홍합이야기는 홍합을 사용한 메뉴가 역시 가장 큰 경쟁력으로써 담백하고 시원한 맛으로 고객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이러한 홍합이야기의 특별한 맛은 주재료인 홍합의 특별함에 있다.

홍합이야기에서 사용하는 홍합은 국내 최고의 홍합서식지인 여수 앞바다에서 생산된 것을 사용한다. 이 지역은 미국 FDA가 지정한 청정해역으로 플랑크톤이 풍부해 질 좋고 깨끗한 홍합이 연간 30,000톤이 생산된다.

따라서 이 곳의 홍합은 다른 지역에 비해 질이 매우 좋으며 봄, 여름철에 일반 홍합에서 검출되는 패류독소가 전혀 없다.

홍합이야기는 여수지역의 신선하고 양질의 홍합을 이용해 손님들의 취향에 맞게 다양한 메뉴구성으로 고객들의 입맛을 만족시키고 있다. 무한리필양푼홍합탕, 대박짬뽕탕, 홍삼오, 홍합골뱅이쫄면 등의 메뉴 외에도 서민들이 선호하는 일반적인 포장마차의 메뉴들도 갖춰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특히 기본메뉴인 홍합탕을 주문한 고객들에게는 무한리필방식으로 제공하고 있어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홍합이야기 창업비용은 82.5㎡(25평) 기준 5250만원 정도다. 또한 서울지역에 가맹점을 오픈하는 예비창업자에게는 가맹비 500만원을 할인해 주는 이벤트도 진행 중에 있다.

또한 이색 밤카페 ‘카페 굿뜨래’(http://www.cafegoodtrae.com)는 충남 부여에서 생산되는 양질의 밤을 이용한 다양한 형태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어 인기다. 도심 속 녹색카페를 표방하며 유기농 농특산물을 사용해 만든 각종 음식과 음료를 선보이는 신개념의 웰빙 카페인 것.

9∼10월에 수확 전성기를 맞는 알밤은 맛이 고소하면서도 적당히 달아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인기가 많은 자연산 웰빙식품이다.

양질의 밤을 주재료로 다양한 가공방법을 통해 탄생한 각종 메뉴들은 20, 30대 여성층에게 반응이 좋다. 특히, 유기농 농산물을 사용한다는 점 때문에 자녀를 둔 엄마들에게 반응이 좋은 편이다.

밤 카페 라떼 및 밤 초코 라떼, 밤 곡물 라떼 등의 밤음료들과 밤푸드류는 카페 굿뜨래에서만 맛 볼 수 있는 웰빙 식품이다. 특히, 통밤과 밤앙금을 넣어 호두과자와 비슷한 방법으로 제작되는 밤빵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간식용 메뉴로 인기가 많다.

카페 굿뜨래의 창업비용은 33㎡(10평) 기준 5800만원(제빵기기 별도 구입) 정도 소요된다.


[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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